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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다이어트

복싱 다이어트 일기 #2 / 김포 푸노 복싱 / 시간표, 회비 복싱 다이어트를 시작 한지 벌써 12일이 지났다. 잘 다니고 있는걸까? 최대한 운동에 우선순위를 두려 하지만 생계가 걸린 일 또는 미리 해둔 약속이나 중요한 약속에는 우선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다. 뭐 사실 운동 목표 자체가 건강을 위한 운동이지 몸짱이 되려고 한다거나 선수가 되려고 운동하는 것은 아니니 못간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글 제목은 복싱 다이어트 일기지만 식단관리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복싱일기가 맞을수도 있을듯..)이번 주는 5일 중 하루를 빠졌다. 저녁 약속 이었는데 갔다와서 운동하려 생각 했으나 밥만 먹고 헤어지지 못해 결국 타임 오버로.. (역시 나 운동하자고 중간에 급히 만남을 끊고 나오는 것은 어렵다) 저녁 약속이 생기면 그냥 낮.. 더보기
복싱 다이어트 일기 #1 / 김포 푸노 복싱 / 미친실행력 2017년 7월 11일 그날도 평범한 하루였다. 여느날처럼 아침일찍 일어나서 일하다가 한의원에 침맞으러 갔다가 집은 너무 더워 스타벅스에 가서 얼마전 구입한 책을 봤다. 책 제목은 다름아닌 "미친실행력" 이었다.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이나 진행 중에도 나름대로 철저한(?) 계획을 세워 진행을 한다. 그러다보니 그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일침을 날리고 있었다. 생각은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보통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대부분 계획을 세운다. "식단은 이렇게 하고, 운동은 헬스장을 알아보고, 비용은 얼마정도 들어가고..." 그리고는 식사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이나 집 근처 헬스장에 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