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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차박

차박 캠핑 티구안 차박 #일산 시정연수원 지난번 강화도 동검도 차박때 더위에 지쳐 한동안 차박은 꿈도 못꾸고 있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최근 비도 자주오고 날씨가 좀 선선해져 타이밍을 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벽까지 일하던 중에 이레네가 꼬북칩이라는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하여 새벽 1시쯤 편의점에 가려고 차를 타고 나왔다. 편의점으로 가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는 매우 선선했다. 서로 눈을 마주친 뒤에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문제는 장소였다. 새벽 1시에 어디로 가서 차박을 할까나~ 너무 늦은시간이었기 때문에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가볍게 가서 맥주 한캔 할만한 장소. 그리고 아침에 복귀해서 일을 해야 했기에 주변 위주로 검색해 보던 중 일산의 시정연수원 공원이란 곳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도 매우 넓어보이고 화장실도 좋고 쾌적해보.. 더보기
티구안 차박 캠핑! 모기장 제작 및 첫 차박 # 동검도 지난 포스팅에서 "티구안 차박 캠핑 준비하기"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다. (지난 글 보기) 차량 평탄화 작업까지는 끝냈었는데, 한여름이다 보니 사실 밖에서 자려면 방충망, 즉 모기장이 몹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놓고 모기에게 내 피를 내어줄 순 없기에.. 그래서 더이상 지체되면 차박에 대한 나의 열정이 식을 것 같아 당장 인터넷으로 차량용 모기장에 대해 알아보았다.여러가지 제품이 뜨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계속 조사해보니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2만원대 아래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차 유리 사이즈에 딱 맞지도 않았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퀄리티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차량 맞춤형은 사이즈가 딱 맞춰 나오기는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맞춤은 8만원에서 15만원대 .. 더보기
티구안 차박 캠핑 준비하기 어제 밤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비 내리는 소리에 잠을 못 이루고 있었다. (비오는 날을 무지 좋아함)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문득 밖에 나가서 차에 누워서 선루프를 통해 비내리는 것을 보면서 잠에 들고 싶어졌다. 하지만 차 안에는 짐도 많고 딱히 준비도 안되있었기 때문에 당장 나갈 생각은 접고 차박을 한번 준비해볼까.. 하며 야심한 새벽에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다.차박이 매력적인 것은 바로 장소에 제한이 없다는 것! 4년 전 처음 캠핑에 빠졌을때 텐트 등 이런 저런 장비를 사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오토캠핑장을 미리 예약을 해서 텐트를 칠 곳을 정해서 가야 하는점이 아쉬웠다. 그냥 길을 가다가 갑자기 좋은 자리를 발견하면 그곳에 텐트를 치고 쉬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고 제한도 많이 되어 사실상 캠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