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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 보는법, 고해성사 순서, 고해성사와 판공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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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 보는법, 고해성사 순서, 

고해성사와 판공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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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사정입니다.

해돋이를 보며 새해 인사나눈게 얼마안된 일 같은데

벌써 연말이네요.. 

그저 송년회 망년회 등 약속이 많아 바쁘고 흥청망청 마셔라 부어라 

축제분위기 인것도 사실이지만 본인이 천주교 신자라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일겁니다.

왜냐? 바로 판공성사(고해성사)를 봐야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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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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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고해성사)? 그리고 판공성사의 유래

제목에는 판공성사로 해놓고 판공성사 괄호안에 고해성사를

쓰는 이유는 판공성사와 고해성사는 같은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림시기와 사순시기에 하는 

고해성사를 판공성사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톨릭의 7성사 중 하나인 고해성사를 

매해 12월 25일 성탄절 전의 대림시기

그리고 부활절 이전의 사순시기에 

자신의 죄를 모아 한번에 고해하고 

참회하는 한국 가톨릭에만 존재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판공성사의 유래는 '판공'이라는 단어의 뜻이 

사제가 정기적으로 공소를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박해가 심해 사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신자들을

항시 관리할 수 없어 1년에 1~2회 정도 사제가 신자들이 사는 

마을에 방문하여 성체성사와 고해성사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전통이 정착된 것이 현재의 판공성사이며 이를 통해 

신자들이 성사생활을 성실히 잘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라면 1년에 1회 이상은 고해성사를 하도록 교회법

규정되엉 있으므로 1년에 2번 있는 판공성사때만 고해성사를 

받아도 의무는 채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판공성사 시기가 되면 성당 사무실에서 가톨릭의 호적이라 할 수 있는 

교적에 따라 가족단위로 판공성사표가 발급되는데요.

이 판공성사표는 구역장이나 반장들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포됩니다.

그럼 신자들은 이 판공성사표를 가지고 가서 고해성사를 본 뒤에

고해소 앞에 있는 바구니에 판공성사표를 넣으면,

사무실에서 바구니를 회수하여 각각의 교적에 기록하게 됨으로써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원본 내용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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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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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고해성사)보는 법

위에 언급한 것처럼 판공성사 기간에 하는

고해성사는 모두 판공성사이지만, 

이 시기에는 많은 신자들이 고해성사를 보기 위해 

몰리기 때문에 집중판공성사라 하여 따로 

시간을 두고 손님 사제를 청해서 고해성사를 주곤 하는데,

신자가 몰려와 시설이 부족한 경우에 

사제와 고해하는 신자가 서로 

대면하고 성사를 치루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생각만해도 뭔가 부끄럽고 그러네요..)

판공성사 보는 방법은 고해성사 보는 방법과

동일하므로 고해성사 보는법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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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판공성사 기간에는 워낙 많은 신자들이 성사를 보길

희망하기 때문에 고해소 안에서 즉석으로 생각하며 

말하기 보다는 적어도 3일전부터 자신의 죄를 떠올려보며

고해소 들어가서 고백할 내용들을 메모해가는 것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되겠죠?)

2. 진정으로 뉘우치며,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4. 아래 내용의 "고백기도"와 "통회기도"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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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 아멘. 

고해한 지 (몇 일, 몇 주일, 몇 달)됩니다. 

-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다. 

- 필요하다면 고백자에게 다음 통회기도를 바치게 할 수 있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 사제는 고백자 머리 위에 두 손이나 

오른손을 펴 들고 사죄경을 외운다. 

╋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당신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시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의 직무 수행으로 

몸소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도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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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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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슬슬 판공성사 준비를 해야겠네요.

전 미리 집에서 제 죄를 생각해서 메모해 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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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에 대해 원하셨던 정보를 얻으셨나요?

혹시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더 찾아보고 댓글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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