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준 근황 /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업로드
성명준 사기 협박 사건의 피해자가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린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간다.
피해자가 직접 나서서 모든 상황을 (증거가 있다고 함) 밝힌 상황에서
더이상 성명준에게 억울함따윈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마도 일반인인 피해자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거라 생각했을 것 같다.)
이젠 대부분의 여론도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명준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채널에 당연히
사과글이 올라오거나 피해자에게 찾아가 합의를 시도할 줄 알았다.
이미 1심에서 실형선고가 난 상황이기에 당연히
그 방법이 최선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성명준은 다른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길게 남겼는데 요약하자면,
"본인은 피해자와 친한 친구사이도 아니며
이 상황이 억울하다, 재판결과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본인을 끝까지 믿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 잊지않겠다."
란 내용이다.
이 글을 처음 보고 놀라웠다.
장문의 글이 올라와 당연히 사과글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직도 억울하다라니..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했는데 변호사가 이런글을
올리는 것을 허락했을리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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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성명준을 이해해보자면,
아마도 본인의 처음 마음가짐에
대해 억울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부천에 드링코를 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고,
그 가게를 지인(친구가 아니라고 하니)에게 판매를 결심했을때
그때 성명준이 의도적으로 "이 호구에게 사기를 쳐야겠다" 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다.
(어차피 판매하지 않았다면 성명준이 가게를 오픈했을테니까)
하지만 여러 정황과 성명준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범죄가 맞다.
설령 그 행위가 선의적이었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박근혜와 최순실이 떠오른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주변인들과 변호사가 성명준을 잘 설득해서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길..
바래본다.
성명준은 본인의 글을 통해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고 원망하고
복수하고 싶지도 않다"
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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