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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 :)/맛집찾아삼만리

김포 풍무동 맛집! 국시면(국시생각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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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 맛집! 국시면(국시생각나면)


6월부터 쭈욱- 더웠지만 초복인 오늘 더 더운 것 같다.

그래서 초복인 오늘 점심시간에는 모든 삼계탕집이 만원일테니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피해 삼계탕을 먹으러 갈 예정.

삼계탕 포스팅은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ㅋㅋ


삼계탕 먹으러 가기전에 얼마전 갔었던 김포 풍무동 국시면(국시생각나면)을 소개하려 한다.

칼국수가 먹고싶어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국시면.

사실 블로그에서 검색한 맛집은 믿기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집근처이기도 하고 "또 한번 속아준다" 란 심정으로 가봤다.


조금 외딴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갔을때 

주차장이 꽉찰 정도 (어림잡아 30대 이상 주차가능) 였으니

뭔가 맛집 포스는 느껴졌다.

들어가보니 이런저런 맛집TV에도 몇번 소개된적이 있는 듯 보였다.


또한 메뉴도 참 다양하게 있었다.

뭐 이정도면.. 나름 착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이레네는 원래 먹으려 했던 짬뽕칼국수를 시켰고,

난 돈까스킬러답게 (왕)수제돈까스를 주문했다.

손님이 꽤 있던터라 시간이 걸리겠지.. 했는데

한 5분만에 두가지 메뉴가 다 나와서 일단 기분이 좋았다.ㅋㅋㅋ

짬뽕칼국수는 돼지고기가 들어가 

짬뽕타임의 그 짬뽕과 꽤 비슷했다. (맛도 상당히 비슷)

다만 국물의 양이 엄청 많아서 그 국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밥을 시켜서 말아먹을까.. 

고민도 잠깐 하다가 돈까스의 양이 너무 많아 포기..

(그런 이유도 있고 이레네와 나의 입맛엔 좀 간이 쎈편이었다.)


헐.. 내가 지금껏 실물로 봐온 돈까스중에 가장 컸다.

아이폰7와 비교샷.. 

결국 둘이서 다 먹진 못해서 거의 절반은 포장해와서 그날 저녁에 또 맛있게 잘 먹음...


칼국수 먹으러 가서 생각치도 못한 돈까스 맛에 놀라고 양에 놀라고 왔다 -_-;;

다음엔 기본메뉴인 칼국수 + 새우튀김을 시켜먹기로 하고 

명함 한장을 들고 가게를 나왔다.

(맛있는 집은 쓸대도 없으면서 명함을 꼭 들고 나오는 습관이..)



칼국수 + 돈까스 조합을 원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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