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 : 2월 1주 거북이 집 청소 (물갈이)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이 없었다.

바로 지난 1월 2일 입양했던 코코가 새로 옮긴 집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였다.

무엇때문에 폐사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너무너무 충격적인 일이었다.

나와 이레네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거북이를 키울 여건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데려와 키우고 있던 것일까

그렇다면 남은 한마리, 바바리안도 더이상 키울 수 없게된다.

(책임질 수 없다는 뜻이기때문에)

계속 키울 거라면 바바리안 혼자는 심심할테니 다른 한마리를 더 입양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었다.

많은 고민 끝에 결국 한마리를 더 입양하여 계속 키우기로 결정!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리고 데려온 녀석은 바바리안과 같은 종인 이스턴머드.

이름은 이레네가 지어줬는데 다 필요없고 건강하란 뜻으로 건강이라고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