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판매재개 움직임? 시승행사, 금융 사이트 개편

안녕하세요. 매사정(매우 사소한 정보)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폭스바겐 판매재개 움직임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디젤 게이트 여파로 2016년 8월 환경부에서 인증이 취소되어 대부분의 폭스바겐 차량을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었는데요. 그런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기사가 있어 정리해보았습니다.

■ 아우디폭스바겐 신차 인증 요청서 접수

지난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7인승), 파사트 GT, 아테온, 아우디 A4, A7, Q7 등의 소음 및 배기가스 인증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인증 신청 차량에 큰 문제가 없을 시에 인증 완료까지는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예정대로라면 8월 중순쯤 첫 인증 차량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인증 후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실제 국내 판매는 4/4분기에 본격화 될 것" 이라면서 "그동안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의 대기 수요가 몰리게 되면 국내 수입차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폭스바겐 코리아 판매 총괄사장 곧 부임

또 폭스바겐은 올해 2월 아우디폭스바겐 본사 법무팀 출신인 마커스 헬만 사장을 한국으로 보내 신차 및 기존 차량의 인증을 준비해 왔고, 마커스 헬만 사장은 한국 파견 전까지 본사에서 디젤게이트 이슈를 전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오는 8월 1일 신임 총괄 사장도 부임할 것으로 알려져 현 마커스 헬만 총괄 사장이 인증 및 대관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증 취소 후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

아우디폭스바겐은 7월 19일부터 욜로 라이더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고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행사 참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을 추첨하여 8월 주말 시승차와 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폭스바겐 파이낸셜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직접 금융 계산기를 통해 견적을 낼 수 있고, 딜러와 상담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웹사이트 리뉴얼도 마쳤습니다. 

■ 폭스바겐 신형 모델들의 역습, 가능할까?

비운의 차량이라 불리우는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차 suv판매량 1위의 타이틀을 디젤게이트로 인해 내려 놓아야 했는데요. 그리고 그 사이에 푸조 뉴 3008, 혼다 CR-V등 신형 티구안을 위협하는 차량들이 이미 출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형 티구안이 국내에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 수입차 suv판매량 1위의 타이틀을 다시 거머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VW카페>

이상으로 아우디폭스바겐 판매재개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하루 빨리 인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국내에서도 신형 티구안, 파사트 아테온 등 신형 차량들을 도로위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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