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뷰 : 그집과일 / 거창 사과즙 - 그 두번째 이야기

후기/리뷰 : 그집과일 / 거창 사과즙 - 그 두번째 이야기

몇일전부터 이레네가 뜬금없이 사과즙을 계속 주문하자고 한다.

특별히 사과즙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만 지금까지 뭔가를 시켜놓고 꾸준히 먹어본적이 없어

또 버리게될까봐 만류하다가 마지막주문이라며 계속 푸쉬가 들어와 결국 주문하라고 했다. - -;;

그리고 잊고있을때쯤 택배가 도착했다고 연락이 온다.

언제나 기분좋은 택배도착 전화 ㅋㅋㅋㅋ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이레네를 만나 경비실에서 받아가기로 했다.

물론 택배를 옮기는 그 역할은 나의 몫이다.

상자는 작았는데 정말 무거웠다. ㅡ ㅡ;

무엇인가를 팔로 드는게 힘들어 머리에 이고 가기는 처음이네;;

어쨋든 집에 도착하자마자 상자를 뜯고 시음을 해보기로!!

택배 박스 안에는 사과즙 50포짜리 박스 두박스가 들어있었다.

거창사과 그 두번째 이야기

사과즙 이름 참 고급지다.ㅋㅋㅋ

더우니까 얼음 둥둥 띄어 벌컥벌컥 마셔봤는데

예상보다 달진 않았다.

하지만 그 달지않음이 맛이 없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인터넷에서 워낙 평이 좋은편이라 많이 달거라고 예상했는데 

적당히 달고 맛이있었다. 그 단 맛도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좋았다.

(내 입맛에는)

어쨋든 이번에는 이레네와 매일 아침마다 한포씩 꾸준히 잘 마셔봐야겠다.

그리고 블로그도 가서 봤는데 복숭아도 참 탐난다 +_+

사과즙 다 먹고 도전해야지.

그집과일 주문 : http://good_glam.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