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모음 :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정보모음 :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사진 = MBC 무한도전)

지난 8월~9월 사이에  30년을 살면서 전혀 모르고 살았던 하시마섬, 우토로마을, 다카시마 공양탑 등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되었다. 당연히 이는 자랑이 아니다. 부끄러운 일이다.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서 와이프랑 얼마나 울면서 봤는지 모르겠다.

특히 다카시마 공양탑이 찾을 수도 없는 외진곳에 버려지다시피 해있는 것을 보고 매우 충격적이었다.

좀 더 관심을 가져보고자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매우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한국 홍보 전문가)님이 네티즌의 모금후원에 힘입어 다카시마 공양탑 진입로를 재정비 하였다는 소식이었다.

또한 모금으로 제작한 '강제동원'을 명시한 공양탑 안내판을 설치하려 했지만 관할 지자체가 허가를 미루고 있다고 한다.

이는 빨리 허가를 내주어 설치되었으면 한다.

인터넷 네티즌들의 모금은 1천800여만원이나 되고 이는 항공료를 포함하여 재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에 사용됐으며,

남은 비용 전액은 다카시마 공양탑 안내판 설치와 조선인 강제징용자가 모여 살았던 교토 우토로 마을의 역사관 건립에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 인터넷 연합뉴스)

다카시마 공양탑 개선 내용이나 선착장에서 공양탑으로 가는 길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내용을 알린 MBC 무한도전과 서경덕 교수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네티즌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고,

앞으로 나도 좀 더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겠단 반성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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