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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 :)/이레네와 함께

반쪽과 : 바이브&포맨(발라드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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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과 : 바이브&포맨(발라드림) 콘서트 & 이케아 방문


10월 중순이었나...?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뭘 할까... 생각하던 도중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갔던 케이윌콘서트가 생각났다.


그래! 연말이니 콘서트를 가자! 

그리고 연말 콘서트를 검색하던 도중..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었다.



당신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단한번의 기회!

바로 발라드림이었다.


이름 한번 기가 막힌다.ㅋㅋㅋ

게다가 바이브&포맨이라니.. 평소에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수들이 아닌가!

이레네와 상의없이 깜짝 선물로 주려고 특별히 VIP석으로 예매!


그리고 한달하고 보름이 지나 잊어갈때쯤 사무실로 티켓이 배송이 됐다.



하트3

콘서트 전날 대중교통으로 오라는 문자까지 받았지만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엔

2시간이 넘게 걸리므로 .. 차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서울시내는 역시나 막혔지만 정작 콘서트장, 올림픽경기장 주변 교통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주차를 마치고 기대감에 가득 차 입장하였는데...... 헐?????

명색이 VIP인데.... 의자가.....

의자가.....


이런 의자가 있었다. 그리고 움직이지말라고(?) 옆으로 쭈욱 줄로 묶여있었다.

하... 이게 뭐야.. 

워낙 많은 STAFF알바생들이 사진찍는 걸 통제해 사진을 찍을 순 없었다.

공연시작도 안했는데 왜그렇게 사진통제를 하는건지..

결국 콘서트장 내부에서 인증샷도 한장 못찍었다 -_-..





뭐 몰래몰래 찍긴 했지만.. 

어찌나 이곳저곳 잠복하고 있던 STAFF들이 고래고래 사진찍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던지..


뭐 어쨋든.. 공연만 놓고본다면 정말 최고였다. 바이브와 포맨의 소름돋는 가창력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그남자 그여자를 부르지 않았다는 것 ㅜㅜ 

내심 기대 많이했는데..


어쨌든 1년에 한번씩 오는 콘서트

올해도 이레네, 그리고 나도 모두 만족했던 발라드림 이었다.


아..또 생각난다.. 플라스틱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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