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공간 :)/일상기록

아이폰6S+ 구입!!

반응형

보물목록 : 아이폰6S+ 구입!!


나는 2010년 7월 아이폰 3GS로 스마트폰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 당시 현역군인(2005년 10월 입대 ~ 2010년 8월 제대)이었던 나는 말년 휴가를나와서 

지금의 내 아내, 이레네의 아이폰3GS를 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다.

(근무지가 강원도 인제였고, 당시 부대엔 스마트폰을 쓰는사람도 없었다.)

문자가 아니라 카카오톡이라는 APP(그때 당시에 난 앱이라는게 뭔지도 몰랐다.)을 사용하면

무제한, 그것도 공짜로 채팅을 할 수 있다고 했고, 상대방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도 알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꼭 바꿔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휴가복귀를 한뒤에, 

강원도 인제의 작은 핸드폰가게에서 아이폰 3GS 8GB 블랙을  즉시 구입하였다.

어떤폰과의 고민도, 그리고 아이폰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친했던 동기를 꼬셔서 

그날 즉시 구입했던걸로 기억한다.


아이폰3gs<사진 = 구글 이미지 검색>


한.. 3일정도는 매일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이런저런 APP을 깔고 지우고 깔고 지우고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당시의 카카오톡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2년5개월이 지난 2012년 12월, 

아이폰3gs의 한계를 느끼고 아이폰5를 구입하였다.


아이폰5 구입 페이스북 포스팅<사진 = 내 페이스북 캡쳐>


28차의 압박...ㅋㅋ

아이폰 5로 넘어갈때도 역시 단한번도 갤럭시나 기타 다른폰과 비교 또는 알아보거나 고민한적도 없이

아이폰5로 갔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아이폰이니까


그리고 2년 11개월만인 2015년 11월 아이폰6S+ 64GB를 손에 넣었다.

역시나 다른폰은 일절 알아본적도 없다.

사실 다른폰도 써봐야 장단점을 알텐데 

아이폰은 그냥 이유없이 같이 가고있다.

의리인가?


근데 왜 플러스로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된지 1년이 넘었는데도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아이폰6를 사용했었고,

6플러스는 실물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상태였는데

그냥 왠지 좋을 것 같아서 플러스로 결정했고, 폰을 받은 후 기기가 너무 커서 난감했다.


아이폰6S 플러스<사진 = 직접촬영>


아이폰6S 플러스<사진 = 직접촬영>


아이폰6S 플러스<사진 = 직접촬영>


뭐 별다를 것 없는 기대하지 않는 구성품들.

충전기 모양이 약간 갤럭시스럽게(?) 바뀌었다.


플러스...진짜 크긴 엄청 크다. 너무 적응이 안됐다.

하지만 약 이틀간  6S 플러스 세팅하다가 아이폰5를 가끔보면

너무 답답할 정도로 화면이 작은느낌이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디스플레이는 적응이 됐는데 휴대성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주머니에 넣기에도 약간 부담스럽고 손으로 들고 걸어다니기에도 약간 부담스럽다.

시간이 오래 지나야 적응이 되겠지.


뭐 성능이나 기타 특징들은 다른분들의 포스팅에서 많이 보셨을테니까.

생략. 그냥 이 포스팅은 자랑글인걸로.









반응형